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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쯤 말을 잘하게 될까? 궁금한 나의 친구에게 덧글 0 | 조회 2,356 | 2013-03-28 12:07:23
관리자  

처음 끌려영어를 시작하는 여행자들에게 몇 개월 안에도

원어민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을 만큼의 듣기와 말하기가 가능하다라고 말하면

항상 듣는 질문과 의심들이 있어.

어떤 영어책을 봐도 외워야 할 수많은 단어, 표현, 문법 규칙 등으로 도대체 끝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빠른 시간 안에 가능이나 한 겁니까?’

물론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영어를 못 듣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표현이나 규칙들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친구야, 이젠 너도 알거야. 우리가 말 못하는 이유는

기본적인 일상의 말부터 반복해서 듣고 반복해서 따라 말해보고 틀리게 말하고

어설프게 말하고 고쳐지고 스스로 고쳐나가고 또 말해보며 일상의 말들을 확실히 익히는 이 과정이 없었다는 거 말야.

영어의 배움에 끝이 없는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이것은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언어가 그래.

우리가 쓰는 한국말도 생각해 보면 아직도 모르는 단어와 표현들이 많잖아?

금융, 정치, 스포츠 쪽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나는 그 분야의 한국어로 된 신문을 읽고 있으면

마치 외국어를 보는 듯 모르는 단어와 표현 투성이야.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 각종 신조어도 마구 생겨나고 있어.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정도의 표현과 단어들을 모른다고 해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없잖아.

일단 말문이 트이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은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순식간이였잖아!

자연스럽게 한국어의 감각을 몸에 익혔기에, 처음 보는 어휘, 표현 등도 어렵지 않았어.

아이들이 어른들이 한 이야기를 듣고 소리 그대로를 잡아내고는 엄마 평등이 뭐야? 라고 묻고 설명해 주면

아하하고 평등이란 말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듯이 말야.

중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우리말인 한글의 구조를 배우기 위해 문법을 배웠으며, 그 문법도 그리 어렵진 않았지.

일상의 영어를 확실하게 익힌 나와 여행자들은이것도 외워야 해?” 가 아니라

'아, 이럴 땐 이렇게 표현하는 구나!!' 라고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언어를 습득해 가는 과정처럼

자신감을 보태가고 있어. .

예를 들어 어떤 미드에서 'Let’s get this show on the road.' 라는 표현을 들었어.

(753을 통해 빠르게 말했을 때의 연음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면 표현 그대로를 잡아낼 수 있어)

처음에는 저게 뭔 표현일까? 라는 궁금증이 들어.

그러다가 또 다른 미드들에서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 표현을 쓰는 것을 계속 듣게 되면서

, 이제 시작해 볼까?’ 이런 뜻의 표현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거야.

자주 쓰는 중요한 표현들일수록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거고

그러니 우리들의 필수 표현들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거야.

캐나다에 있을 당시 나의 친구 마쉘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가르쳐 달래.

만약 우리가 영어를 배워왔던 방식대로 그 친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면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를 끝내고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까지 가기도 전에

그 친구의 한국어에 대한 흥미가 시들어 버렸겠지?

혹 가나다라를 다 익히고 문장들을 익히기 시작했더라도 문장들을 이해시키고 분석하기 위해

여러 가지 문법 규칙들을 꺼내 놓으며 설명하기 시작했다면

우리가 영어를 그렇게 포기했듯 그 친구도

"한국어는 너무 어렵고 재미없어! 너처럼 절대 말하지 못할 거야.라며 포기했을 거야.

하지만 제 2 언어로 어떻게 하면 말문을 여는 데 실패했고

또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체험했던 나이기에!

일단 안녕하세요의 뜻을 가르쳐 준 뒤 말할 수 있도록 연습시켰어.

한국어에는 없는 영어의 소리들을 우리가 발음하기 힘들 듯

마찬가지로 그 친구도 이란 부분의 발음을 어려워했어.

하지만 몇 번 소리 내게 하고 다음 것으로 넘어가지 않고

안녕하세요이 한 문장을 마치 한국인이 하듯 자연스럽게 할 때까지 따라 하게 하고 반복시켰어.

마침내 나처럼 자연스럽게 소리를 내며 만족해 하는 친구에게

안녕히 가세요’ ‘안녕하셨어요?’ ‘안녕히 계세요등을 뜻과 함께 가르쳐 주었어.

'안녕하세요' 를 능숙하게 말하게 된 친구에게 나머지 문장들은 별로 어렵지 않게 보였음은 물론이야.

마찬가지로

밥 먹자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한 후

밥 먹었니?’ ‘밥 사줄께’ ‘밥 사줘.’ ‘밥 사등도 가르쳐 주었어.

이렇게 자주 쓰는 말들부터 하나씩 배워나간 마쉘은

금새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너무도 재미있게 한국말 쓰는 것을 즐기는 거야.

주위에서 한국어 발음을 칭찬하는 것에 더욱 흥이 난 친구는 한국 드라마등을 통해

(당시 한국 비디오 샵에서 빌려 보곤 했던 풀하우스는 거의 마쉘 차지 였어 ㅡ,)

혼자서 다른 표현들의 한국말들도 배우고 소화하는 경지까지 오르게 된거야.

한국말을 배운지 일년도 안되 자연스런 완벽한 발음으로 한국말을 구사하며

만나면 천연덕스럽게 밥 사줘라고 던지는 친구에게 나의 대답은 언제나 스승님께, 니가 쏴라.였지!

여행자들을 위해서 753오디오 파일을 만들기 위해 섭외한 대학교수였던 미국인 애슐리는

한국에 온지 2년이 넘었는데도 간단한 한국어도 말 못하는 한국어벙어리였어.

한국어를 적극적으로 배우지 않았냐구? 천만의 말씀.

한국어를 하고 싶어했기에 그 친구가 선택한 곳은 **대학 어학당이였는데

우리가 영어를 배웠던 것과 똑 같은 형식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더라고

한국어 철자를 먼저 가르치고 쓰게 만들고 어순을 가르치고 받침의 원리와 규칙을 가르치고

간단한 인사말도 제대로 못하는 그 친구에게 한국어는 결코 듣거나 말할 수 없는!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이였어.

영어의 절망 속에서 다시 카세트를 잡고 내가 처음 연습했던 말은

“Hello, How are you?”

옛날 같으면 안다고 넘어갔을 말.

입 밖으로 꺼내어 연습조차 해보지 않았었던 문장을

나는 테잎 속의 그 외국인과 똑 같은 발음처럼 들릴 때까지!

테잎 속의 외국인처럼 자연스런 억양이 나올 때까지! 듣고 따라 했어.

똑같이 될 때까지 따라 하며 문장이 전하는 뜻과 감정을 몸으로 익혔음은 물론이야.

토익 고득점자라며 으스대던 나였지만 원어민 앞에서 자연스런 영어 한마디 못 건내던 나란걸 알고 있었기에,,,

무슨 방법을 써도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영어에 절망하고 스트레스 받았지만

그렇게 가장 쉬운 인사말부터

일상영어들을 한문장! 한문장! 제대로! 확실하게! 6개월간 연습한 후

갓 밟은 외국땅에서 의사소통의 별다른 어려움도 없이 나는

외국인들이나 한국인들에게서 모두 상당히 오랫동안 외국에 거주한 유학생으로 오해?를 받았던 거야.

어떤 여행자들은 끌려영어를 시작한지 6개월 안에도 술술 말을 해.

함께하는 여행자들도 매주 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하지만 어떤 여행자는 2년이 넘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

시간이 없다고 늘 핑계를 대고 을 해보려고 별로 시도하지 않아.

기간을 논하기 위해서는 결국 배움을 대하는 마음가짐 또한 말하지 않을 수 없어.

을 잘하고 싶은 두사람!

그 말은 국어든 영어든 중국어든 스페인어든 어떤 말을 상상하든 상관없어.

한사람은 입을 열기가 귀찮어. 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말하기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해.

또 한사람은 말 잘하는 사람을 열심히 따라해 보며 말하기를 시도해.

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말을 잘하고 싶기에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자기전등 틈새 시간을 꾸준히 할애해서

말하기 기술을 쌓으려 해.

둘 중에 누가 더 말하기를 잘하게 될까?

이 두사람의 말하기를 잘하게 되는 기간을 논의하는 것이 무의미 하지 않을까?

, 친구야! 이제 기간 따위는 상관하지 말고 이렇게 믿어봐.

이제 영어 말하기를 시작한다는 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안다. 나는 영어 말하기를 정말 잘하고 싶다.

그리고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 ‘을 잘하고 싶은 것이니 열심히 해보자.

그것은 내가 원하는 기간 안에 내 인생을 바꿀 것이다

자주 쓰는 일상언어들인 753으로 “Hello”부터 차근차근 제대로 시작한다면

몇 개월 안에도 말하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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